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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

  BC 600년경 그리스의 탈레스가 호박(琥珀)을 마찰하면 대전(帶電)하여 가벼운 물체를 흡인하는 현상을 발견한 것이 전기의 최초 발견으로 기록되고 있습니다. 이 호박을 의미하는 그리스어의 '엘렉트론'이 그 뒤에 전화(轉化)되어 '일렉트리시티(electricity)'라는 말이 유래된 것으로 전해집니다.

  그러나 이후 오랫동안 학문적 기술적 진보가 없었으나 16세기 말 영국의 W.길버트가 자기와 마찰전기에 대해 처음으로 과학적 연구를 한 이래 프랑스의 물리학자 뒤페가 전하에 양음(陽陰)의 구별이 있는 사실을 발견하였고, 프랑스의 쿨롱은 전기를 가진 물체 사이에 작용하는 전기력에 관한 쿨롱의 법칙을 발견하였으며, 또 이탈리아의 볼타에 의해 전지가 발명되는 등 전기 현상과 응용기술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졌습니다.

  19세기에 접어들자 패러데이와 맥스웰을 비롯한 많은 과학자들이 전기 이용기술을 연구하면서 전기에 관한 중요한 법칙이 많이 발견되었는데, 옴의 법칙, 전자기유도(電磁氣誘導)의 법칙, 전기분해의 법칙, 전류의 자기작용(磁氣作用) 등이 그것입니다. 특히 힘과 자계와 전류의 관계를 규정한 플레밍의 왼손법칙과 오른손법칙은 전기를 에너지로 활용하는데 있어 결정적 역할을 하는 전동기와 발전기의 이론적 토대가 되었습니다. 이후 전기 이용에 대한 연구는 급속히 발전하여 전파 통신기술과 도시의 조명(照明) 문제 등을 비롯하여 수많은 전기기기 발명으로 이어졌습니다.

또 영국의 물리학자 J. 톰슨이 발견한 이른바 전자(電子)의 존재는 전자공학(electronics)이라고 하는 새로운 학문분야를 탄생시켰고, 진공관이나 트랜지스터 등 전자응용 소자를 필두로 현대 전자문명의 기반이 된 반도체 이용 기술을 꽃피우기에 이르렀습니다.

  오늘날 전기는 가장 이용하기 편리한 형태로 변환된 2차 에너지로서 현대의 가정과 모든 산업에 필수 불가결한 존재입니다. 전기 자동차의 사례처럼 앞으로 거의 모든 에너지는 전기 에너지 형태로 바뀌어 이용될 것이며 기술의 진보에 따라 백 년 이상 큰 변화가 없었던 발전방식에서도 점차 다양성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전기란
설명
1. 볼트 (전압) : V
    전기를 보내는 힘을 볼트라 합니다. 수압을 높일수록 수돗물이 잘 나오듯이 전기도 전압이 높을수록 잘 통하게 됩니다.
    예) 110V, 220V, 380V, 154kV, 345kV 등

2. 왓트아우어 (전력량) : Wh
    전기기기를 사용할 때 소비된 전력량의 단위를 왓트아우어라 합니다.
    예) 100W 전구를 10시간 사용하면, 100W X 10h = 1,000Wh(1KWh)의 전력이 소비됩니다.

3. 암페어 (전류) : A
    전기가 전선을 통해 흐르는 양을 전류라 합니다. 전선도 굵을수록 많은 양의 전류를 실어 보낼 수 있습니다.
    예) 220V, 600W의 전기다리미는 2.7A의 전류가 흐릅니다.

4. 주파수 : Hz
    교류는 직류와 달리 발전기의 회전에 따라 전류, 전압의 방향( + , - )이 주기적으로 바뀌게 되는데, 1초 동안에 바뀐 회수를 주파수라고 합니다. 한국과 미국에서는 60Hz를 정격주파수라고 하고 간혹 이외의 국가에서 구입한 50Hz의 전자제품이 우리나라에서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는데 정격주파수의 차이로 인한 것일 수 있습니다.

5. 역률(力率) : %
    전기가 얼마나 유효하게 일을 할 수 있는 가를 나타내는 비율입니다. 모터는 역율이 낮은 대표적인 전기기기인데, 모터에 부착된 [콘덴서]는 역률을 높이기 위한 장치입니다.